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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30 묵상

Parkchanmin 2022. 6. 30. 08:54

주는 나의 하나님

시편 86:1~17

오늘 말씀에서는 시인이 부르짖는 말씀이 많이 나온다. 하루 종일 주님을 부르짖고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말을 한다. 애원하는 소리도 들어달라고 하고 고난을 당할 때마다 주님께 부르짖는다고 한다. 특히나 11절에서 보면, 주님 주님의 길을 가르쳐 주십시오. 내가 전심으로 따르겠습니다. 내가 마음을 모아, 주님의 이름을 경외하겠습니다.라고 한다. 주님이 와달라고 기도를 계속하는 장면이 반복이 된다. 오늘 말씀에서는 얼마나 절박한 심정이 있나라고 생각을 하게 된다. 우리의 삶 속에서는 고난이 왔을 때 막막하고 하나님만 붙잡아야 될 때가 온다. 그 고난은 여러 종류가 있겠지만 청년의 입장에서는 인간관계나 이직이나 미래의 관한 내용이 제일 많지 않을까 싶다. 우리는 이때 하나님께 부르짖고 부르짖는 모습이 많이 비치어진다. 나 또한 오늘 말씀처럼 11절에서 주님의 길을 가르쳐 달라고 항상 기도를 하고 있다. 하지만 주님은 아직까지 명쾌한 답이 없을 때가 많다. 하지만 우리의 보통의 기도에서는 잘못된 점들이 있다. 11절에서 나오는 것과 같이 주님의 이름을 경외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12절에서도 영원토록 주님의 이름에 영광을 돌린다고 한다. 우리의 기도에서 빠지고 있는 점이다. 많은 것을 하나님꼐 요구를 하지만 우리는 주님의 이름을 높여드리는 기도는 하지 않고 또한 나의 잘못을 되돌아보지 않은 채로 당장의 힘듬을 해결해달라고 부르짖고 기도한다. 물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붙잡는 건 너무 바람직한 행동이긴 하다. 하지만 내가 좀 더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 가까이하기 위해서는 기도를 하기 전에 나의 회개의 점과 주님께 경배와 경외에 대해서 먼저 한 다음 주님께 요구해야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요구하는 점에 대해서는 나의 욕심이 들어가 있으면 안 되는 점도 명심해야 된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나의 기도생활에서 돌아볼 것이 많다. 주님께 기도 전에 나의 회개할 점은 무엇인가. 나의 앞길을 물어보기 전에 위대하시고 영원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먼저 드렸는가?.. 지금부터라도 앞서 말한 기도의 순서를 바꿔 주님께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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