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20608 묵상

Parkchanmin 2022. 6. 8. 08:34

요나단과 미갈이 다윗을 살리다. 사무엘상 19:1 ~ 24 

오늘 말씀은 사울의 질투가 극에 치닫아서 다윗에게 결국 살인을 하려는 장면부터 시작이 된다. 이때 다윗의 친구 요나단은 사울을 적극적으로 말렸으며 다윗의 아내 미갈도 나타나 다윗의 목숨을 건지게 도왔다. 그리고 미갈의 기지를 발휘해서 사울의 틈에서 나오게 하였으며 사무엘을 만나서 함께 사는 내용이 나온다. 이에 사울은 다윗을 잡으려고 부하를 보냈으나 하나님이 영이 막아서 결국 잡지 못하는 장면으로 나온다. 오늘 말씀에서는 딱 한 단어로 요약을 하자면 믿음의 공동체라고 생각이 든다. 놀랍게도 다윗은 이스라엘 백성이지만 사울과는 연이 없는 관계이고 출신 한 가문부터가 다른 환경에서 나왔다. 사울은 큰 키에 늠름한 느낌이지만 다윗은 여리고 똘똘한 이미지였다. 하지만 하나님의 계획하심으로 자연스럽게 사울의 품에서 지내게 되었으며 결국 원수가 되었지만 그 가운데에서 요나단과 미갈같이 아주 좋은 동역자들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다윗이 그전까지 사울 앞에서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에서 한 행동은 하나님만 바라보고 매 순간 목숨을 건 블레셋과의 전쟁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았고 골리앗과 싸울 때에도 사울이 부당한 일을 시켜도 단 하나인 하나님과의 거리가 가까웠다는 것이다. 이에 자연스럽게 사울의 아들인 요나단과 그의 딸인 미갈마저도 다윗을 전적으로 도와주는 모습들이 나오게 된다. 나는 오늘 말씀을 통해서 내가 인간관계에서 초점을 맞춰야 될 지점이 사람과의 관계를 이루어내고자 노력하는 것보다 내가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바르게 가고 있는지 성실하게 주님만 바라보고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깨닫게 된다. 흔히 많은 사람들은 인간관계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받던지 조금만이라도 관계가 틀어지면 많은 고민이 나오고 고민을 해소하고자 술이나 세상적인 것들로 풀어버린다. 하지만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은 이러한 관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닌 하나님을 바라보고 주어진 상황에서 말씀대로 가면 그 주변의 동역자마저 하나님이 붙여주시는 것이다. 감사하게도 현제에는 올해에는 많은 동역자들이 생기고 있고 처음에는 내가 노력해서 된 건가라는 물음표가 던져졌다. 하지만 오늘 말씀을 통해서 이환경 또한 내가 주님께 더욱 겸손하게 바라보고 나아가는 좋은 사람들을 붙여주신다고 느껴졌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도 내가 하나님 앞에 더욱 나아가고 주어진 동역자들에 감사함으로 받아들이자.

반응형